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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연합회

제목
칠봉은 안전 하신가?
작성자
김영옥
등록일
2010-08-05
조회수
635
내용

원주여성대에서는 8월5일 이현자 대장님외 4명은

간단하게 음료수와 간식을 준비해서  

원주남성대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칠봉 유원지를 다녀 왔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까지 차는 폭염에

달아오른 아스팔트 열기와 뜨거운 태양을 가리기엔 너무나 부족한 .. 파라솔 하나에  의자 몇개 놓여진 입구에서 혹시 사고날까 노심초사 하면서....."

 바위아래 텐트를 바라보시며

저 큰바위 아래에는 뱀이 많아서 텐트치기엔 위험한 자리라고 혼자말처럼 하시는 대원님 ...

걱정이 가득하십니다.바위 위에서 뱀이 뚝 떨어지기도 한답니다..

 

 

 

 

 

물 가까운 곳에선 호루라기를 목에걸고 어린아이들이 위험한 곳 가까이에 다가가면  호루라기 소리가 쩌렁쩌렁하도록 위험을 알립니다. 점심도 안드신듯 안지도 못하고 서성이면서 복숭아를 드시다가 딱! 걸리신 총무부장님 

부장님!! 하고 부르는 소리에 미안한듯 뒤돌아보시면서 수즙게 웃는 웃음이 오래 기억에 남을듯합니다..

 

 

 

여성대원들 모라두  주실라고 옆에서  옥수수를 챙겨 주셔서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미리 온다고 이야기 하고 왔으면 맛난거 준비햇을 텐데라고 아쉬워 하시는 대원님들 마음 감사히 받고 돌아 왔습니다.

 

가족들과 피서는 다녀 오셨어요? 라고 여쭤 보았더니  피식 웃으면서 못갔지요..집에서 쫓겨나게 생겼어요 라며 농담은  하시지만 ...농담으로 여길수가 없었어요.

조를 짜서 운영은 하지만 피치 못한일로 빠질 경우는 인원 보충을 해야해서 끝날때 까지는 계속해야 할것 갔다고 하시는 총무부장님!!

대원님들이  봉사를 하지만 개인에 봉사가 아닌 대원님들가족 모두가  봉사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칠봉을 다녀가시는 모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고 돌아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뜨거운 날씨에도 칠봉을 치키는 대원님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