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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동우회 강원지부

제목
'소방안전정책포럼'에 초대합니다
작성자
주항중
등록일
2017-10-18
조회수
3719
내용

「소방안전정책포럼」소개


  본 법인은 비영리 사단법인 ‘소방안전정책포럼’이라 하며, 영문으로는 ‘Fire Safety Policy Forum’(약칭 ’FSPF‘) 이며, 어떠한 정치활동도 하지 않습니다.

  

1. 설립취지

  '소방안전정책포럼'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참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깨어있는 은퇴 소방인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고 토론하며, 더불어 국내·외 안전관련 단체와 폭넓게 교류하려는 취지로 설립하고자 합니다.


  현실의 소방 조직은 계급사회의 특성상 눈에 보이지 않는 제약과 조건으로 사고(思考)가 폐쇄되어 있고, 연속되는 장시간 대기근무로 조직원들이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지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에 인생의 선배, 소방의 선배들은 후배 소방인들이 미래형 리더로서 조직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회와 동력을 제공하고, 스스로 도덕적 참된 지휘관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밑거름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소방공무원 일부가 아닌 사회 전체 소방관련 종사자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열린 시각과 사고로 한 발 먼저 행동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 전‧현직 소방인들은 크게 마음의 문을 열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뭉쳐야 할 때 입니다. 또 우리를 향해 밀려오는 미래의 거대한 물결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참으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소방인 모두가 강한 네트워크와 관·학·연 공동의 비전이 절실하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변화와 개혁을 이끌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첫 걸음이 전국 소방인들의 빛나는 가치를 이루어내고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밝은 미래를 여는 염원이 그대로 영원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 비전 선언문

  재난 관련 오랜 경험과 열정을 가진 산‧학‧연‧민‧관 (産, 學, 硏, 民, 官)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실천중심의 실질적인 팀 빌딩(team building)을 통해 고품격 안전문화를 창조하고 다양한 정책 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실행 모임을 지향한다.

  지방사무라는 낮은 평가에서 국가 사무로 승화 변천하는데 구심체가 되고, 정부의 재난 안전정책 파트너로, 재난의 실체를 파악하고 비교 분석하여 사전에 예방·대응하는 선봉으로 대한민국 안전문화 강국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소방 안전이 삶의 최우선 가치로 인정받는 선구자로의 역할과 새로운 안전문화 창달을 견인할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한다.



3. 주요사업

  가. 7대과제

     1. 소방의 현안과 이슈를 공론화 하고 정부에 문제 제기 및 정책 제시

     2. 세계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트랜드의 분석과 실현

     3. 가치 있는 소방의 미래를 위해 실력 있는 우수한 인재 발굴

     4. 존경받는 지휘관을 위한 리더십 함양 세미나 및 강연지원

     5.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

     6. 전문성 강화와 함께 국내외 단체와 교류 협력

     7. 소방인 상호간 정보공유의 전국 인적 네트워크 구축


  나. 사업내용

     1. 소방정책 및 소방안전에 관한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2. 포럼·세미나·심포지엄 등 연구발표, 강연회 및 학술회의 개최

     3. 논문 및 사례연구 등 간행물의 발간

     4. 국내외 소방대학 및 학술단체 등과 공동연구

     5. 안전관리자 및 그 소속 종사원에 대한 교육·자문

     6. 한·크로아티아 자매도시 교류협정체결 성실 이행 및 지속적 관계 유지

     7. 본 법인과 목적을 같이하는 국내외 단체와의 교류사업

     8.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과 봉사 활동

     9.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하고 그 본질에 반하지 아니하는 수익사업


 

4. 조직과 운영

■ 고문단

  1. 고  문 : 원로 소방인

  2. 자문위원 : 법조인, 대학교수, 언론인, 의료인, 국회의원(지방의회 의원) 등

■ 회  원

  1. 일반회원 : 현직 소방공무원, 안전관리자 등

  2. 정 회 원 : 은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

  3. 특별회원 : 본회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4. 단체회원 : 국내·외의 단체 또는 기관으로서 본회의 목적에 동의하는 단체

■ 임  원

  1. 이사장 1

  2. 이사(이사장, 상임이사를 포함한다.) 5인 이상 10인 이내

  3. 감사 2인 이내

  4. 고문 및 자문위원 약간 명

■ 운  영

  1. 정기포럼 : 분과별로 분기1회

  2. 기획포럼 : 특정주제를 선정,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구 토론

  3. 현안토론 :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 및 특강



5. 공지사항

  본 포럼은 발기인 대회를 거쳐 정관이 확정되면 주무관청의 법인 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입니다. 순수한 민간의 자발적 열정으로 구성되었기에 감히 권력과 금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재난의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의 확립은 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학문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이론 또한 실천적이지 못합니다. 시민·사회운동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고민으로 재난 안전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마주 앉게 된 것이 저희 포럼의 출발점입니다. 저희의 고민과 실천에 뜻있는 전·현직 소방인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원대 우 교수님, 도립대 황 교수님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 소방조직의 적폐 청산

  본 법인은 위와 같은 사업 외 전국 소방조직의 적폐(오래된 관행, 부패, 비리 등의 폐단)를 뿌리 뽑을 수 있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비리, 부조리, 비상식적인 관행, 상급자의 갑질, 부도덕한 언행 등 결과가 정의롭지 못한 모든 사항을 제보해 주세요. 증거를 확보하고 취합하여 적정한 시기에 상급관청에 감사 의뢰하거나 언론에 제보 또는 사법기관에 대신 고발해 드립니다.

 

  부패와 부조리 척결, 그리고 부정 청탁 근절을 위해 공직사회가 신고를 강요하다시피 홍보하고 있는 국민권익위 신문고, 119청렴마당 등 공식적인 채널은, 처리 주관을 하급기관으로 이첩하고 이첩하여 결국에는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또한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아직 현실과 너무 멀리 있고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 없으니 본 포럼을 믿고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는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 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라고 했습니다. 은밀히 이루어지는 범죄와 권력자의 함부로 휘두르는 칼날은 내부 고발이 없다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문책과 처벌이 뒤따를 수밖에 없지만 뼈를 깎는 아픔이 없다면 조직의 발전도 없습니다.


  내부 공익제보는 우리사회의 정화작용을 하는 최소한의 양심인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밝게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불꽃입니다. 용기 내어 신고해 주세요, 여러분의 제보는 어둠을 밝히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입니다. 

meejoogo@hanmail.net    http://blog.naver.com/meejoogo


  최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상관의 위법한 지시에 따를 수 없다”고 폭로하여 한직으로 밀려났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주요 보직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사회 부조리와 맞서는 용기 있는 행동을 높이 평가한 사례입니다.


소방정책연구소 & 소방안전정책포럼

설립자   주   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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