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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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7/19)
작성자
행정
등록일
2011-07-19
조회수
672
내용

○ 道, 비위 의혹 소방서장 감사 : 강원일보 5면

  - 도내 모 소방서장이 부적절하고 규정에 벗어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도 감사실이 감사에 나섰다. 도 감사실은 최근 도소방본부에 도내 모 소방서장의 비위 사실 의혹을 제기한 투서가 접수돼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실은 사실 확인을 위해 최근 1차 조사를 통해 서류를 검토했고 19일부터 해당 소방서에 대해 본격적인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감사실 관계자는 “지난 14~15일 해당 소방서에 대한 1차 조사를 벌여 감사 착수를 결정했다”며 “감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도 소방본부에 해당 소방서장에 대한 행정처분을 통보할 것”이라고 했다. 해당 소방서장은 “일부 불만을 품은 직원들의 음해”라며 “제기된 의혹과 전혀 무관한 만큼 떳떳하게 감사를 받겠다”고 했다.

 

○ 미시령터널서 트럭 불..초동조치 잘돼 피해 없어 : 연합뉴스

  - 총 연장 3.69㎞에 달하는 장대 터널인 미시령터널 안에서 트럭에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났으나 상황조치가 잘 돼 별다른 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됐다.  미시령동서관통도로㈜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9분께 미시령터널 하행선 속초방향 터널입구에서 1㎞ 지점을 운행 중이던 1t 트럭의 적재함에서 연기와 불길이 보이는 것을 상황실에서 CCTV로 터널 내 상황을 살피던 상황 요원이 포착했다.  터널 상황실은 곧바로 직원 3명을 출동시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당시 터널안에는 화재가 난 트럭 이외 다른 차량도 있었으며 화재를 목격한 일부 운전자는 소방서에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령동서관통도로㈜ 관계자는 "적재함에서 왜 불이 났는지는 모르지만 적재함에는 광고, 실내장식에 사용되는 불에 잘 타는 아크릴 물질들이 실려 있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뻔했다"며 "상황요원이 조기에 현장을 포착해 초동조치를 잘하는 바람에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대 터널인 미시령 터널에는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모두 42대의 CCTV가 설치돼 있고 당직 요원들이 24시간 터널 내부를 감시하고 있다"며 "평상시 훈련이 잘돼 있어 이번 화재에도 적절하게 대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