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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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19)
작성자
예산장비
등록일
2011-01-18
조회수
535
내용

0. 중앙일보

<`최악` 한파..동파속출.소주병도 `꽁꽁`>(종합)

◇ 한파에 강물 얼어 마을 고립..전력 최대치 `경신` = 연일 한파가 몰아치면서 도내 일부 산간마을은 강물이 얼어붙어 이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월군 문산 1리 3가구 1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일명 `가정마을`의 경우 동강이 한파에 꽁꽁 얼어붙으면서 유일한 이동 수단인 나룻배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생필품 구입에 애를 먹고 있다.

주민 장모(70)씨는 "사흘 전부터 강물이 꽁꽁 얼어 오도 가도 못한 채 집에서만 지내고 있다"며 "불편이 많지만 방법이 없어 날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난방기기 사용도 급증해 전력 수요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5일 자정께 최대 전력은 311만4천㎾로, 지난해 12월24일 기록한 기존 최대치인 310만7천㎾를 불과 23일만에 가볍게 경신했다.

119 소방당국은 지난 15~16일 이틀간 수도관 동파 또는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 부족을 호소하는 100여 곳에 470여t의 급수지원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도내 각지에서 구제역 차단방역에 나서는 공무원과 민간 방역요원 등은 이동통제초소를 중심으로 연일 한파 속에서 얼어붙는 소독분무기를 녹이느라 사투를 벌였다.

이밖에 화재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16일 오후 10시25분께 춘천시 삼천동의 주택에서 수도배관이 얼어붙어 이를 녹이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났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께 원주시 문막읍 문막교 옆 고압전선에서 전력공급 과다로 인한 화재가 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추위는 이어지겠다"며 "이번 추위는 모레(19일)부터 낮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으로 올라 다소 추위가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도내에는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산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속초.고성.양양.강릉.동해.삼척 평지에는 건조경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0.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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