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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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7.22)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0-07-22
조회수
526
내용

원주KBS, 원주MBC, 조선일보,  중앙일보, 강원일보

지하수 맨홀 작업 40대 질식사

  21일 오전 10시15분께 횡성군 모 리조트에서 지하수 펌프 수리를 위해 3m 깊이의 맨홀엣 작업을 하던 조모(42)씨가 으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리조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조씨를 구하기 위해 맨홀에 들어갔다 의식을 잃었던 리조트 직원 서모(33)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일보

원주소방서가 민간 단체의 `Neighbor Watch(이웃돌보기)'를 통해 화재 예방 및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원주소방서는 원주와 횡성지역 내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방범순찰대, 자율방재단, 환경감시단 등과 연계된 주민 자율 지원 및 감시 체계를 구축해 화재와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구미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인 자율감시체계인 `Neighbor Watch'제도를 의용소방대 업무에 접목한 것으로 소방력이 제때 닿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의용소방대 2곳에서 `Neighbor Watch'제도를 시범 운영한 결과 일반 화재 15건, 구조구급 26건, 산불 15건, 범죄예방 14건 등 122건이 신고 접수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일보

 

여론마당

여름이 다가왔다. 올해는 아이티와 칠레, 주국 등에서 강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강진은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루사, 매미 등 풍수해로 인한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고 여러 태풍이 한반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작금은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증가하고 집중호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0년간 풍수해로 인한 피해만도 20조원에 달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공산이 크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재해는 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장마철의 경우 사전에 대비하고 준비를 잘한다면 큰 재앙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

  우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주위를 한 번식 둘러봐야 한다. 먼저 가정 내 하수고,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은 없는지, 담장 및 축대 붕괴위험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주민들은 유사시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둬야 하며 산 밑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산사태의 위험은 없는지, 축대가 있다면 붕괴위험은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재난은 무관심과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된다. 많은 사건 사고를 보면서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안일한 생각과 기본적인 수칙들을 가볍게 여기는 행동이야말로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생활 속 사소한 안전점검의 시작이 올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고 장차 안전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임을 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용환 원주소방서 예방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