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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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2.08.21)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2-08-21
조회수
1104
내용

 

 

■ 안양 범계역 먹자골목서 화재…11명 다쳐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안양시 범계역 부근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손님 등 연기에 노출된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불은 건물 2층의 음식점 30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일대 상가밀집지역이 연기에 휩싸이면서 인근 상인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의 환기시설에서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입력시간 2012.08.21 (05:55) 박대기 기자



■ 폭우로 불어난 물에 노숙인 1명 고립됐다 구조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신림동 문화교 근처에서 57살 이모 씨가 갑자기 불어난 도림천 물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이 씨는 도림천 문화교 아래의 벤치에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고립됐습니다.

                                  입력시간 2012.08.21 (05:55) 하동현 기자



■ 수원 반월천서 차량 급류 휩쓸려 1명 실종


어제 밤 10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반월천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하천 옆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경기도 재난대책본부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반월천 인근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차량 한 대가 급류에 휩쓸린 뒤 10미터 아래까지 떠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남성 운전자는 목격자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함께 타고 있던 40대 여성은 실종된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하천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입력시간 2012.08.21 (05:56) 최종수정 2012.08.21 (07:16) 최선중 기자


강원일보

■홍천 횡성 2012년 8월 21일

 정은철횡성소방서장은 21일 오후2시 공근면 횡성스포랜드에서 초기화재진압훈련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 현장출동 적응훈련을 실시.


 ◇ 우원기춘천소방서장은 21일 오전9시 서장실에서 화천119센터 소속 직원 2명에게 하트세이버 증서를 수여.


 ◇ 속초소방서(서장:최민철)는 20일 양양 현북초등학교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린이 119소방아카데미를 열고 방수체험, 연기체험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원주권 동정

 ◇김시균 원주소방서장은 21일 오후 2시 원주시 단구동 신세기타워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정은철 횡성소방서장은 21일 오후 2시 횡성군 공근면 횡성스포랜드에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신축 공사현장 소방점검

 춘천소방서(서장 우원기)는 20일 신축·리모델링 건축물 공사현장 38곳을 상대로 특별 소방검사를 벌였다.


■ 속초소방서 소방전술경연대회

속초소방서(서장 최민철)는 20일 청사훈련장에서 속초·고성·양양 관할 센터별 1개팀 등 총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도 소방전술경연대회 참가팀을 가리기 위한 자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MBC?원주MBC

안양 상가 안 고깃집 화재‥수십 명 대피


오늘 오후 6시쯤 경기도 안양시 범계동의 한 상가 건물 2층 고깃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고깃집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고기집 위층에 있던 식당과 카페 손님 10여명이 계단으로 대피하다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고깃집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현대미술관 화재현장 · GS건설 '산재 특별감독'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발생한 국립현대미술관 공사현장 화재와 관련해 사고현장과 시공사인 GS건설 본사에 대해 오늘부터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노동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미준수 사항은 없는지, 사고현장에서 현재까지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준을 준수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GS건설 본사에 대해선 안전보건경영 실태와 산업안전관리비 사용, 현장 점검 지도 등의 사항을 중점 감독할 예정입니다.



대구 시너공장에 불‥1명 부상


20일 오전 10시 32분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 산업단지 내 모 시너 제조공장에서 유증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492㎡ 가운데 300㎡ 가량을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곽모(35)씨가 부상,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발화 당시 공장 내에는 곽씨를 포함해 7명이 있었으나 나머지 6명은 모두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대구시소방본부는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6대,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건물 내부에 보관 중이던 화학제품에서 발생한 강한 불길과 짙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지게차에 시동을 걸던 중 차량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곽씨의 말을 토대로 일단 유증기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 등을 조사 중이다.



'구직 스트레스' 20대, 연쇄방화 덜미


인천남부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10여 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19일) 새벽 인천 도화동 일대 주택가를 돌며 9차례에 걸쳐 우편함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 5개월간 12차례나 같은 방식으로 방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군대를 전역한 뒤 취직이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 같은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 신축공사장 소화전ㆍ소방호스 설치 의무화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미술관 화재 재발 막아야"


앞으로 일정규모 이상 신축 건물 공사장은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정규모 이상 신축 공사장에 옥내 소화전과 이동식 소방호스 등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신축공사장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화재를 언급하며 "신축공사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를 막으려면 소방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소방방재청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산업안전보건법의 하위 법령을 개정하거나 소방방재청의 소방시설설치유지법에 관련 규정을 신설, 신축공사장의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방재청은 또 공사장 안전 현장확인 주기를 현행 6개월보다 줄이고, 용접ㆍ용단 기술자에 대한 화재안전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방재청 한 관계자는 "이번 미술관 화재 때 현장에 소화기가 비치돼 있었고 실제로 현장의 피해자들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기도 했다"며 "만약 소화전이나 이동식 소방호스가 있었다면 진화에 더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스파크가 원인으로 지목된 이번 미술관 화재처럼 기름에 의한 화재가아닌 경우 소화전이나 이동식 소방호스가 유용하다"며 "기름에 의한 화재도 초기에 많은 물을 쏟아부으면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재청은 지난해 소방시설설치유지법을 개정해 신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추진했으나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G1강원민방

■ 건축물 공사현장 화재안전 관리 '엉망' R


[앵커]

지난 13일, 서울 경복궁 인근 건축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공사 현장의 화재 안전 관리가 엉망이었기 때문인데, 점검 결과 도내 공사장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피해가 컸던 건 공사장에 인화 물질이 쌓여 있어 용접 과정에서 튄 불똥이 순식간에 번졌기 때문입니다. 소화기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도 부실해 초기 대응도 어려웠습니다. 도내 공사현장은 화재 안전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지 점검해봤습니다.

8천여m³규모의 건물 공사장입니다.

강원도 화재안전관리 조례에선 불에 타는 건축자재는 많은 양을 쌓아두지 못하도록 돼 있지만 스티로폼이 여기저기 쌓여있고, 감전이나 화재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전기 시설도 비에 젖은 채로 방치돼 있습니다.

다른 공사현장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 공사현장은 3백m³하는 건물 1층에 소화기가 단 1대만이 설치돼 있습니다."

외벽의 용접 작업까지 마쳤지만 소화기를 2대 이상 설치해야 하는 규정도 지키지 않았고, 용접 작업 전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 하는 규정은 있는 지조차 몰랐습니다.

"그거는 여기 조례에 대해서는 솔직히 체크를 못했습니다."

화재안전관리 조례를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미비된 사항에 대해서 해당 시공사에 시정토록 현장에서 조치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다음달 15일까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건축물 공사현장 85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감독을 실시할 방침이지만 뒷북 대응이라는 지적이 높습니다.


■ 삼척 폭발 사고, 'LP가스 지하유출 뒤 점화'


지난 17일 발생한 삼척 노래방 건물 가스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합동 조사반은 사고 원인이 건물 지하에 LP가스가 유출돼 있다가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가스안전공사, 강원지방경찰청 등 합동 조사반은 사고 건물 가스 계량기와 배관 등 유류품을 수거해 조사를 벌였지만,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이 커 발굴 감식 작업을 잠시 중단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합동 조사반은 정밀 감식을 위해 잔해 등 증거물을 천막으로 덮어 보존했다가, 건물을 철거하고 나서 안전이 담보되면 다시 발굴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김기태 purekitae@igtb.co.kr

 

■ 경운기 추락.. 80대 운전자 사망


오늘 오후 2시 53분쯤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의 한 농로에서 마을 주민 80살 곽모씨가 몰던 경운기가 하천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곽씨가 경운기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g1tv.co.kr 

 

K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