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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강원도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도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도내에서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경찰,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3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훈련은 전시성 현장훈련에서 탈피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서로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또 지역별 재난위험도를 분석해 자체실정에 맞는 재난 훈련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훈련 첫날인 25일에는 자연재난 대응훈련으로 원주시와 동해 등 4개 시·군에서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26일에는 춘천시 등 7개 시군에서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에는 도내 전역에서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와 정전 대비 절전훈련을 병행해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평창군 등 6개 시·군에서 폭발, 테러 등 인적재난에 대비한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 여중생 소양2교 투신 직전 구조 춘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32분쯤 춘천시 소양로 소양2교에서 여중생 A(15)양으로부터 “10시55분에 소양강에 투신하겠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현장에 도착한 춘천소방서 김성현 소방장 등 소방대원 8명은 소양2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던 시민들 사이에서 소양2교 난간에 걸쳐 앉아 있는 A양을 발견, 투신 직전 무사히 구조해 경찰에 인계 후 곧바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