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언론보도(12/05)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11-12-06
조회수
738
내용

 

[원주]원주소방서 종교시설·다중이용업소 화재 예방 점검 - 강원일보

원주소방서가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업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겨울철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 관리, 소방차 및 구급차의 접근 용이성, 전기 및 가스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방화관리 업무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원주소방서는 점검 결과 불량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명령 등을 통해 보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원주소방서 심폐소생술 보급 - 강원일보

원주소방서는 생활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심폐소생술(CPR) 보급활동을 펼친다.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원주소방서는 지역 10여개 119안전센터와 119지역대에 응급구조사를 배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CPR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순직 소방관 ‘눈물의 영결식- KBS, MBC, SBS, 중앙일보

 "경기 소방관 2교대 근무 절반넘어"  - 중앙일보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엄수됐습니다.유족과 동료들은 고인들이 남긴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속에 새기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리포트> 금쪽같던 막내아들을 보내는 마지막 길. 어머니의 눈물이 운구행렬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미뤄왔던 여름휴가를 이제야 가게 됐다며, 캠핑 장비까지 주문했던 쌍둥이 아빠.

임신 4개월인 셋 째 아기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먼길을 떠났습니다.

동료를 먼저 보낸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소방관들의 눈에도 하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지난 3일 가구 전시장에 난 불을 끄다 순직한 고 이재만 소방위와 한상윤 소방장의 영결식이 오늘 소방서장 장으로 엄수됐습니다.

동료들은 부상자를 찾으려 불구덩이도 마다하지 않았던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목숨 바쳐 임무를 완수한 두 소방관에게는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됐고,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경기지역 소방관의 `3교대 근무율`이 50%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화재진압 중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이재만(40) 소방위와 한상윤(32) 소방장도 2교대로 근무, 격무에 따른 피로가 누적되어 왔다는 지적이다.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관의 3교대 근무율은 66%로 전국 16개 시ㆍ도 평균 87%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60%대는 경기를 포함해 서울(60%)과 울산(60%) 등 3곳이다.

그러나 이 같은 3교대 근무율은 정원 대비 단순 산술적 계산에 따른 것. 실제로는 현재 5천638명인 경기도 전체 소방관중 장기교육, 육아휴직, 공상자 등을 빼면 실질적인 3교대 근무율은 45~50%에 불과하다는 것이 도소방재난본부의 설명이다. 송탄소방서 119구조대의 경우 순직한 이 소방위와 한 소방장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됐는데 지난해 말 3교대 근무로 바뀌었다가 지난 6월 다시 2교대 근무로 원상복귀됐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3교대 근무 시행 후 인원 부족으로 1명이 소방차 2대를 맡게 되는 등 문제점이 많아 다시 2교대 근무를 하게 됐다"며 "소방관 증원이 사고 예방의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내년 319명, 2013년 219명, 2014년 218명 등 앞으로 3년간 756명을 충원해 (정원상) 3교대 근무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소방ㆍ구급차 막으면 최고 20만원 과태료 - 중앙일보, MBC

긴급출동 중인 소방차나 119구급차에 양보를 하지 않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방차량 309대에 단속 장비(영상기록매체)를 설치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10분을 넘으면 10분 이하였을 때보다 사망자 발생률이 2.5배 가량 높게 나타남에 따라 소방차 도착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개정안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소방차가 화재 발생 후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면 사망자 발생률이 0.8%에 불과했지만 10분을 초과하면 3.26%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는 또 2014년까지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11만 가구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해 저소득 사회보호계층의 화재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소방관 목숨수당 4300원(화재출동 1건당) - 조선일보

소방관이 출동하는 건 화재 현장만이 아니다. 폭설·폭우 조난객 구조나 구제역 방역 지원, 엘리베이터 사고 구출 등 다양하게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간다. 위험수당에는 이런 역할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출동 건당 수당 가치는 4300원보다 훨씬 낮아진다. 그나마 이 정도 처우도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진압 도중 소방관 6명이 한꺼번에 숨진 사건 뒤에 개선된 것이다. 당시 비판 여론이 높자 정부는 2만원이던 위험수당을 점차 올려 2002년 3만원, 2008년 5만원에 이르렀다. 화재진압수당도 2001년 4만원에서 8만원으로 2배 인상했지만 그 뒤로는 10년째 동결이다.

한국 소방관의 전체 소득은 미국·호주·영국·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 소방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들은 "불이 나서 누가 죽으면 반짝할 뿐 그 뒤로는 까마득하게 잊힌다"고 말하고 있다.


순직 소방·경찰관 유가족에 현대오일뱅크 위로금 전달

- 강원도민일보

현대오일뱅크는 5일 순직 소방관·경찰관에게 위로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화천군 전신주 충돌사고 수습 중 감전된 운전자를 구하다 순직한 배근성 경사(화천서 상서파출소) 유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앞서 경기 평택 가구 전시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유가족들에게도 각각 1000만원이 전달된다.

임직원들의 급여를 1%씩 모아 마련한 성금은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표현할 수 없지만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