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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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9/28)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1-09-28
조회수
654
내용

0 강원일보(5면)

유사석유 판매업체 잇따라 적발.. 올 들어 원주·양양 등 13곳 달해

소방당국·석유관리원 단속 나서.. 도내에서도 폭발 위험이 높은 유사 석유를 판매하던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특히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을 속이고 유사 석유를 주유해 후속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최근 한국석유관리원에 원주 모 주유소에서 유사 석유로 의심되는 기름이 판매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신고자 차량의 기름 일부를 채취해 성분 검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주유소를 단속, 이 중 배관과 불법 리모컨이 설치된 것을 적발했다. 당시 해당 주유소의 경유 저장소에는 유사 석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보관됐고 한국석유관리원은 시료를 채취해 성분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행정처분을 한다는 계획이다. (중략)

이에 따라 소방당국 등은 폭발 사고 등을 막기 위해 주유소 등 위험물 취급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도소방본부는 현재 도내 주유취급소 1,327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 중이며 한국석유관리원 동부지사도 도내 주유소의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유사 석유를 주유할 경우 연료 계통의 부식 등으로 연료 누출과 화재로 연결될 수 있다”며 “연료의 불완전 연소, 과다 소비로 엔진 등에 문제가 발생해 사고의 위험도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