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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 오정근 제7회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18-02-02
조회수
859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오정근 소방장이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고 지난 10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했다.
오정근 소방위는 2003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14년간 화재 및 구조 현장에 약 5400차례 출동해 많은 생명을 구했다. 2015년 11월 23일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미군 아파치헬기 추락현장 인명검색 및 현장 안전 조치를 비롯하여 많은 구조활동을 하였다. 구조 활동은 국내에 머물지 않았다.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대지진 현장에도 국제구조대 일원으로 파견돼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위험을 안고서도 시신 18구를 수습하고 10일동안 구조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여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
공직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을 보살펴 밥상공동체 배식활동,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원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홀몸노인과 장애인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민간 비영리단체인 치악산구조대 구조기술 향상을 위해 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마을선생님으로 위촉되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일하는 제복 공무원(MIU·Men In Uniform)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2012년 동아일보와 채널A가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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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로운_제복상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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