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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 '우리집 화재대피도 만들기' 추진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2-02-11
조회수
432
내용
원주소방서는 원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리집 화재대피도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13세 이하 인명피해는 130명으로 이중 18명이 사망했는데요. 이들은 모두 어른들의 보살핌과 도움이 필요하고, 특히나 화재와 같은 위급상황에서는 스스로 대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과거 초등학생들에게도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게 하여 작은 화재는 스스로 진압하게끔 하는 소방안전교육은 더 이상 실시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불이 나면 대피가 최우선입니다. 왜냐하면 건물과 내부마감제 등의 특성으로 인해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하고 화재가 급속도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섣불리 화재를 진압하려하기 보다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화재대피계획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집 화재대피도 만들기’교육은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등 행동요령을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토의하는 놀이 형식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집의 내부 모습이 그려진 실습지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그려보고 스티커를 붙이며 재미있게 화재대피계획을 수립하고 행동요령도 배울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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