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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와주신 119구급차 대원님들 고맙습니다.
작성자
노준호
등록일
2010-01-30
조회수
1067
내용
2010.01.27 07:40경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에서 119응급차량의 도움으로 춘천한강성심병원 응급실까지 호송하여주신 소방서 대원 두분께 감사의 글을 올림니다.
당시 전날 오후에 일빨리 할 욕심으로 보호대(안경)도 없이 용접을 하다가 눈을 다쳐 밤새도록 앓고 아침에 도저히 방법이 없어 119에 신고 전화를 드렸는데 빠른 출동에 친절한 응대로
야간근무를 한 상태일텐데도 싫은 기색없이 병원까지 호송하여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당시는 눈이 아파서 응급실에서 인사도 못드렸는데 늦게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때 출동하신 분들의 성함이나 얼굴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정신이 없는 것도 그렇지만 눈을 뜰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공직에 있으면서 비슷한 일을 하고는 있읍니다만 새삼 주민들을 위하여 말한마디라도 친절이 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직자라는 것은 이제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써비스직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두분의 군림하는 자세보다 써비스를 받아 기분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홍천소방서 119대원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