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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2012년 8월 11일 토요일) 가족고개에서 백우산으로 산행하면서 산행동료의 갑작스런 쓰러짐으로 도움을 받은 구리한아울산악회 산악동료 김칠국입니다.
긴급한 상황을 잘 인지하여 접수하신 주신 분의 빠른 판단으로 구급대와 헬기로 신속하게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하여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구리한아울산악회에서 주체한 홍천 백우산산행으로 가족고개를 출발하여 첫 봉우리를 통과후 안부를 지나 능선안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동료한분이 갑작스런 쓰러짐으로 인공호흡과 119에 다른 산악회원이 신고하고 난 뒤 쓰러진 동료의 상태로 보아 긴급으로 수송을 하여야할 상황으로 함께 한 강대장에 인공호흡을 부탁하고 119 구조대의 마중을 나가면서 위치파악을 위해 전신주의 번호를 알려드리고 "조금 있으면 현장에 구급대가 도착할 예정"이라는 접수대원의 말을 듣고 기다리는 중 더운 날씨에 빠른 산행길을 올라오시면서 환자의 상태를 물으신 뒤 두분과 함께 환자있는 곳을 안내한 뒤 바로 인공호흡을 하였답니다
바로 헬기와 접속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 뒤 구급으로 출동하신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바로 하산하여 춘천성심병원으로 향하였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여 수술을 맞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 결과에 대한 담당의사로 부터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는 말과 함께 한가닥 희망을 기도하면서 병원문을 나서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더울 날씨에도 출동하여 신속한 수송을 도와 주신 홍천소방서내 내촌119 지구대 대원님들과 항공소방대원님들의 도움으로 조금의 희망을 놓치 않은 우리들의 마음을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함께한 산행 동료와 유가족들도 빠르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여 주신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더운신 날씨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다시금 감사함을 전합니다
김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