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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강릉시 가뭄 극복 위한 급수 지원 동참
작성자
홍천홍보
등록일
2025-09-12
조회수
35
내용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강릉시 가뭄 장기화로 인한 급수 지원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소방력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1일 11.8%까지 하락해, 마치 주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그대로 비추는 듯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31일 제1차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데 이어 이달 8일 제2차 국가소방동원령을 추가로 내리고, 전국에서 대용량 물탱크차 20대를 추가 지원해 모두 70대의 차량을 급수 지원에 동원했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1차 동원령에 따라 홍천119안전센터와 양덕원119안전센터 물탱크차 2대를 우선 지원했으며, 저수율이 10% 대로 낮아질 경우 팔봉119안전센터 물탱크차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3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는 보유 차량 4대 중 3대(75%)를 지원하는 결정으로, 강릉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최우선에 둔 조치다. 동시에 남은 1대를 포함해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관내 급수와 화재 대응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가뭄 극복과 강릉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일상 속 작은 습관부터 물 절약을 실천해 앞으로 이와 같은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첨부파일
9.12. 강릉 급수지원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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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강릉 급수지원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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