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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 화재취약 '비닐하우스' 거주민 위한 점검 나서(뉴시스외/8.19)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8-19
조회수
941
내용
뉴시스
홍천소방, 화재취약 '비닐하우스' 거주민 위한 점검 나서
등록 일시 [2014-08-18 17:59:38] 
【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지만)에서는 18일 오후 2시 홍천군 내면 창촌리 소재 비닐하우스를 방문해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대피경보기) 점검 및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홍천소방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거주민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날 주거용 비닐하우스 1곳을 방문해 재난예방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전기·가스설비등이 노출돼 화재위험이 상존하는데다 스티로폼 및 보온덮개 등 가연성 외장재로 인해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에 실패하면 급속히 확산돼 인명 및 재산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
이날 점검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지도 점검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인근 지역대 기동순찰을 실시해 주변 쓰레기 소각과 화기취급행위 등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 강화 ▲상반기에 보급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대피경보기) 점검 및 관리요령 안내 ▲초기화재시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이지만 홍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거주민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특히 화재 취약요인 등을 점검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fly12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