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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인명검색 표지판’으로 인명구조 최우선(뉴시스외/8.7일자)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8-19
조회수
939
내용
홍천소방‘인명검색 표지판’으로 인명구조 최우선
【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지만)는 지난달 28일부터 홍천 중앙시장 및 목조밀집상가 야간 상주인원이 있는 점포 22개소에 '인명검색 표지판'을 부착했다.
인명검색 표지판은 야간 상주인원이 있는 점포에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홍천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야광 표지판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 점포 입구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게 된다.
홍천 중앙시장과 목조밀집상가는 공용전기 공급 중단으로 현재 소방시설 작동이 불가한 상태인데다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화재 등 재난 발생 때 사고예방 활동이 전무한 안전 사각지대다.
이에 홍천소방서에서는 중앙시장 및 목조밀집상가의 화재예방을 위해 상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화기취급 때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한편, 인명검색 표지판 부착 점포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작성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지만 홍천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인명검색 표지판을 제작하게 됐다"며 "홍천군민 및 관광객들도 인명검색 표지판을 주목해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