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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3월 화재 급증에 ‘주의’(뉴시스/3.11)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3-12
조회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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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는 3월 들어 화재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홍천소방서는 지난 5년간 봄철 화재건수가 2009년 46건, 2010년 36건, 2011년 39건, 2012년 36건, 2013년 35건으로, 매년 한해 화재건수의 25%가 3~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3월1일부터 10일까지 총 9건의 화재가 발생해 6476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3월 들어 매일 크고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금년 3월에 발생한 화재 9건 중 4건이 임야·들불화재로 이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농산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 도중 불티가 임야 및 들불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진 홍천소방서장은 "농산부산물 소각 시 마을단위로 공동 소각일자를 정해 사전에 미리 면사무소와 소방서등에 신고를 하고 산불감시원의 참여하에 소각행위를 해야 한다"며 "불티 등이 야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기치 않은 화재발생시에는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 봄철 화재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