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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는 3일 오후 홍천읍 갈마곡리 도시산림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2013 홍천 꿈나무 큰잔치’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천】홍천 지역 어린이들의 한마당잔치인 2013 홍천꿈나무 큰잔치가 4일 오전 9시 홍천읍 토리숲(도시산림공원)에서 펼쳐진다.
제91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와 체험 먹거리 코너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11사단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제91회 어린이날 기념식 이후에는 어린이 난타와 사물놀이, 동극(팥죽할머니와 호랑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공원광장과 특설무대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어린이 미니줄다리기 등의 이벤트 한마당과 달려라 씽씽맘마(아빠자전거경주), 마미파워댄스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메인 행사장인 토리숲 인근 홍천강변 수중보에서는 모터보트와 래프팅 바나나보트 등의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이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홍천경찰서와 홍천모범운전자회가 교통안전을 맡았고 육군 제11사단 군악대 홍천소방서 홍천문화원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모두 참여한다.
또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와 홍천가족상담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명비발디파크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 KT홍천지점 등에서도 각종 캠페인과 체험코너를 마련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신동희 홍천꿈나무잔치위원장은 “지역의 30여개 민관군 기관·사회단체가 각각의 코너를 맡아 홍천어린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하는 만큼 많은 가족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