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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재칠시 마음으로
작성자
유남권
등록일
2010-08-19
조회수
769
내용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서 호소를 하였담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데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전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털터리 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무엇을 준단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 언사시(言辭施)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 심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 바른

공손한 태도로 남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 상좌시(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 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 방사시(房舍施)

사람을 방에 재워주는 보시로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해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