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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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7.28)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1-07-28
조회수
600
내용

 

  ○〔포토뉴스〕방화 반드시 막아야 한다 : 도민일보 19면

     = 박창진 원주소방서장 =

    얼마전 인천지역에서 화재진압을 하는 소방관을 보면 쾌감을 느껴 그 장면을 보기 위해 7차례 방화를 저질러 경찰에 구속된 한 청년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지난 30여년간 화재 현장을 누빈 산증인으로서 방화가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가를 새삼 생각하게 됐다. 지난 2008년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앗아간 숭례문 화재나 지난 2003년 192명이라는 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구지하철 화재를 굳이 회자하지 않더라도 우리들은 방화가 얼마나 위험한 범죄인가를 느낄 수 있다. 화재통계를 보면 지난 1970년에 169건이었던 우리나라 방화화재는 1980년 219건, 1990년 1310건, 2000년 2559건으로 늘어났다. (중략) 일반화재는 화재 100건당 사망이 2명인데 비해, 방화는 100건당 7.4명으로 치사율이 일반화재보다 3.5배 더 높다. 이것은 방화가 일반 화재보다 더 위험하고, 피해가 커 대형참사로 이어질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화범이 방화를 했어도 건물의 소방시설이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다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건물의 소유자나 관계자들은 건물 소방시설을 유사시 100% 사용될 수 있도록 평소 철저하게 관리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 춘천 산사태…13명 사망, 26명 중경상 : KBS, MBC, SBS, YTN, 강원?도민일보

     27일 0시10분쯤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소양강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 펜션 등 3곳에서 투숙객 40여명이 매몰돼 이중 인하대 대학생 이모(20)씨 등 13명이 숨지고 김모(22)씨 등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산사태가 발생한 펜션 인근에서 김유신(20)씨와 신원미상의 40대 남녀 등 3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