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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5/3)

작성자

예산장비

등록일

2011-05-03

조회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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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중앙일보 - JOINS

▣ 김총리 "지진ㆍ지진해일 대피 실질적 훈련 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2일 "동일본 대지진을 교훈 삼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진·지진해일 대피 훈련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부터 4일까지 시행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실시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대비 훈련(2일) ▲테러ㆍ화재 대응 태세 훈련(3일) ▲지진ㆍ지진해일 대비 주민 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4일) 등으로 구성됐다.

김 총리는 "동일본 대지진은 재난방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본 등 선진국의 재난방송체계를 참조해 우리 실정에 맞는 재난방송 발전모델을 수립,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기상청ㆍ소방방재청ㆍ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여름철 재난관리대책을 보고받고 태풍ㆍ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철저한 재난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총리, 그리고 중앙부처 장관과 청장으로 구성돼 국가안전관리 중요 정책,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을 총괄, 조정, 심의하는 비상설 위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