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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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4/23)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0-04-23
조회수
621
내용

 

 

 

강원일보

 □ 설악산 등반 온 40대 男 추락사

【속초】설악산을 등반하던 40대 남성이 절벽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설악산 토왕성 폭포 인근 절벽 아래에서 안모(47·인천)씨가 숨져 있는 것을 원주소방서 직원 박모(41)씨가 발견해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소방헬기와 구조대원을 투입했지만 기상이 좋지 않아 이틀 만인 22일 낮 12시50분께 안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오늘 전국 단위 민방위 종합훈련

2010 전국 단위 민방위 종합훈련이 23일 오후 2시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테러와 화생방 장성광업소 구호 등 복합재난사건 발생을 가정한 것이다. 태백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육군본부, 육군 제36사단, 원주지방환경청, 한전 강원본부, 장성광업소 등 21개 기관·단체와 소방방재청 도 등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다. 또 헬기와 차량 등 2,000여 개의 장비도 동원된다. 훈련은 테러리스트들이 오투리조트에서 폭발물과 독가스를 이용한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연출하고 화학테러 대응, 인질테러 대응, 긴급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구]양구 상용터널 소방훈련 통제

【양구】양구 상용터널이 23일 오후2시30분부터 1시간10분가량 통제된다.

양구군은 이날 양구읍 상리와 남면 용하리를 잇는 상리터널에서 터널 내 화재 방지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차량 운행을 일시 차단하기로 했다.

 

[정선]이용우 정선소방서 의무소방원 스토리텔링 공모 최우수상

【정선】정선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용우(21·사진)의무소방원이 서울시 송파구가 주최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전생의 인연에 관한 중편소설 `전연'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무소방원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휴학 중이며 지난해 4월 입대, 현재 정선소방서에서 군 복무하고 있다.

 

산불특별대책기간 내달 15일까지 연장

 잦은 비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산불위험 시기가 늦어지며 도의 `산불특별대책기간'도 연장된다.

도는 “지난 2~3월의 잦은 강우와 이상저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영농시기가 늦어지며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당초 지난 20일까지였던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내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의 산불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인 18건에 머물렀다. 도는 저온현상 등으로 인해 산림 지표면의 습도가 높은 등 기후적 요인이 크게 작용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산불 위험시기는 예년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해에도 4월20일~5월 15일 도내에서 9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2005년 수백㏊의 산림 피해가 발생한 양양 2차 산불도 4월 말에 발생하는 등 4월 말 이후에도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예년보다 늦어진 산나물 채취객 및 등산객에 대한 입산통제 및 단속 강화를 내달 15일까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역주민 등 생계를 위한 채취자에게는 사전에 입산 허가증이 교부된다. 반면 산나물·산약초 자생지 및 입산통제 구역, 주요 등산로에는 산불 감시원이 고정배치돼 무단 입산자를 단속한다. 도는 또 인터넷 동호회, 카페 등에서의 산나물 채취자 모집 실태 등도 파악해 대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