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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방앗간 화재 초기진화한 시민 영웅 4명 표창 수여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0-11-02
조회수
922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2일 오전 10시 화재 초기 발견 초동대처로 대형피해를 예방한 민간 유공자 4명에게 화재진압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유공자는 남순남(50대 여)씨, 신병기(40대 남)씨, 신재도(40대 남), 조정철(50대 남)씨로 지난 26일 10시 13분경 중앙동의 한 방앗간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인근 소화기 및 수도시설을 활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최초 남순남씨가 방앗간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후 기름 착즙 작업 중 발생하는 연기로 인식했으나, 연기량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의심해 내부를 살펴보니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화재 사실을 인지한 남순남 씨가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린 후 119 신고요청을 했으며, 신병기, 신재도, 조정철 3명이 119에 신고 및 인근 상가 소화기와 수도시설을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해 진압에 성공했다.
남순남 씨는 방앗간 내부 진입을 위해 폐쇄된 방앗간 출입문의 유리창을 스마트폰으로 파괴하던 중 손가락에 유리 파편에 의한 열상을 입기도했다.
4명은 화재초기 진화로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이기중 서장은“모든 화재는 소방차량 도착 전 골든타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준 의인 4명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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