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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막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원천희 아들의 금빛발차기...^^
작성자
최성우
등록일
2010-08-30
조회수
643
내용

“반드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겠습니다”

 

태권소년 원종훈(원주 평원중 3년·사진)이 12일 한밭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태권도 라이트미들급에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태권도를 이끌 기대주로 인정을 받았다.

 

원종훈은 결승에서 표주영(전북 양지중)을 10-2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원종훈은 최기훈(충북 서원중), 고태현(제주 오현중), 이정민(경기 효자중)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원종훈은 제5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제37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광주 5·18 추모기념 태권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추가, 올해 전국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184㎝의 큰 키를 활용, 상단돌려차기, 뒷차기 등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고난도 기술을 주로 구사하는 원종훈은 평소 자기관리도 철저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원종훈은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해 꼭 국가대표로 뽑히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대전/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