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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웃음은 행복을 싣고......
작성자
이은희
등록일
2009-11-18
조회수
1094
내용

흥업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오석)는 11월 13일(금) 오후 1시부터 박흥규소방관님과 갈거리사랑촌 베닉노의 집을 방문하여 웃음치료와 소방교육 등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왔습니다.

웃음치료를 시작하기 전  베닉노의 집 관계자분은 가족들의 상태를 고려해서 반응이 없어도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라며 걱정을 많이하셨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기후일 뿐이었고, 처음에 시큰둥하던 가족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열렬하게(?!!!!) 호응해 주었습니다. 박흥규님이 아코디언을 연주 할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모두 함께 박수를 쳤고, 앞으로 나와 박자를 맞추며 춤을추는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활짝 웃는 얼굴을 바라보며 저의 마음에는 행복이 한가득 번져갔습니다. 아마 다른 대원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는 순간, 너무나도 아쉬워하며 더 있다 가라고 붙잡는 가족들의 손을 하나 하나 잡아주시며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박흥규님을 보면서 진정한 봉사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곤하실텐데 비번날임에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주시어 갈거리 가족들과 대원들에게 신바람웃음을 전해주신 박흥규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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