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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3. 30) - 천안함 침몰 여파 각 기관 행사 취소 축소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10-03-31
조회수
605
내용

【뉴시스】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애도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각 기관에서도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강원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는 31일 오후 2시 양양군 강현면 천년고찰 낙산사에서 전개할 예정이던 도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 여파로 잠정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훈련은 유관기관 및 단체 40곳 700여 명과 1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대형산불에 따른 사찰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펼칠 예정이었다.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다음달 1일 예정된 개청 30주년 기념식을 당초 크게 열기로 했으나, 실종 장병 46명 가운데 2명이 동해시민으로 확인되면서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이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망상농악보존회가 준비해왔던 지신밟기와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콘서트, 매화병풍 벽화그리기 퍼포먼스 등은 취소 또는 잠정 연기됐다.

다만 본 행사로 기획했던 개청 기념식만 경건한 분위기 속에 간소하게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