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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운 인제소방서장, 등반 사고 대비 빙벽장 방문 점검
작성자
인제홍보
등록일
2021-02-04
조회수
527
인제소방서(서장 김재운)는 4일 오전 11시 겨울철 빙벽 등반 사고를 대비해 인제군 주요 빙벽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설악산에서는 최근 3년 동안 빙벽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추락하는 등 부상을 입거나 고립됐다. 김재운 서장 외 직원 3명은 만일의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인제군내 주요 빙벽장인 매바위와 장수대 분소 실폭포를 방문했다.
이들은 빙벽장 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장애요인과 주변 사고위험구간을 파악하고 ‘강원119신고앱’ 등을 활용해 GPS위치를 확인하는 등 등산로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김재운 서장은 “한파가 계속돼 빙벽이 많이 녹지는 않았지만 해빙기가 다가오고 있어 위험하다”며 “체력과 시기에 맞지 않는 무리한 빙벽 등반은 추락, 낙빙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2.4. 서장님 빙벽장 방문점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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