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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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3. 25)
작성자
진압조사ⅠⅡⅢ
등록일
2010-03-25
조회수
1511
내용

 

강원도민일보

□ 동정

왕재섭 도소방본부장은 25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 토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되는 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한다


□ “마의 짝수해” 산불예방비상

최근 잦은 폭설로 한시름 덜었던 산불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동해안 대형산불은 선거가 있는 짝수 해에 유난히 많이 발생했던 경우가 많아 관계당국이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강릉시와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3월 중순까지 이어진 폭설로 인해 예년에 비해 산불발생 위험이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강풍이 불면서 대지가 건조해지고 있는데다 영동지역의 경우 과거 선거가 있는 짝수 해에 유난히 대형산불이 많았던 징크스가 있어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실제 고성산불이 발생한 1996년에는 제15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으며 강릉 사천산불이 났던 1998년에는 제2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졌다.

또 고성∼경북 울진까지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2000년에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으며 속초 청대산과 강릉 옥계산불이 났던 2004년에는 17대 국회의원 선거가 각각 실시됐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올해 6·2지방선거와 산불이 주로 발생한 4월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4월 30일 까지를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산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강릉시는 24일 오후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단체, 이·통장, 부녀회, 의용소방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 유급감시원과 전문예방 진화대 등 53개 단체 2000여명을 투입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눈이 많이와 산불 발생 위험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강풍 등 위험요소가 많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대형 산불을 미리 막을 수 있도록 경계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속초소방서 방화관리자 교육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는 24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관내 소방대상물 방화관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구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김재희 신림면 황둔의용소방대장

신임 원주시 신림면 황둔 의용소방대장으로 선출된 김재희(50)씨는 “의용소방대원들 간의 화합 도모와 역량 향상을 이끌어 지역 화재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고통을 덜어 줄수 있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다짐.

김 대장은 또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언제나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참다운 의용소방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원주시 신림면 황둔 출신으로 황둔초교를 졸업했으며 1993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서무반장, 총무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 현재 황둔초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 부인 강종심씨. 취미는 등산과 낚시

 

 

MBC 뉴스

□ 동해안 산불관리센터 개소

강원 동해안 산불관리센터가 오늘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산림청과 산불 유관 기관등이 합동 근무하면서 동해안 6개 시군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산불관리센터는 평상시에는 산불계도와 감시활동을 벌이며,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한 진화를 위한 헬기 동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