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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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3.23)
작성자
예산장비
등록일
2010-03-23
조회수
1551
내용

<강원일보>

‘산불과의 전쟁’ 선포 
도, 내달 30일까지 총력전
 
 2010년 03월 23일 (화)  박수혁 
 
도가 본격적인 산불 취약시기를 맞아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내달 30일까지를 ‘산불방지 민·관·군 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림 136만9000㏊ 중 38%인 51만6000㏊에 대해 입산통제하고 등산로 3705㎞ 중 48%인 1765㎞를 폐쇄했다. 또 3만5032명의 산불감시원과 111대의 무인감시카메라, 492곳의 감시시설 운영 등을 통해 산불을 미연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 산불이 발생할 경우 1만6597명으로 구성된 680개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와 18대의 진화헬기, 209대의 소방차 등을 현장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초기에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혁 ftas@kado.net

강풍 피해 속출 
영월 700년생 소나무 쓰러져
주택·시설물·비닐하우스도
 
 2010년 03월 23일 (화)  최경식  
 

▲ 영월 수주면 운학3리 노송공원의 수령 700년 된 소나무가 지난 20일 오후 3시쯤 강풍에 부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영월/방기준

지난 주말 도 전역에 짙은 황사와 함께 몰아친 강풍으로 영월의 700년된 소나무가 쓰러지고,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2일 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21일 도내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영월지역 주택 4채와 비닐하우스 8개 동을 비롯한 시설물 모두 12개 동에서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지난 21일 오후 3시 50분쯤 영월군 수주면 운학3리 노송공원에는 영월군 지정보호수 26호인 700년 된 소나무 한그루가 쓰러졌다.

이 나무는 높이 20m, 둘레 3.7m에 이르지만 강풍의 위력 앞에서 버텨내지 못한 채 그대로 쓰러졌다.

이와 함께 영월에서는 영월읍 문산리, 김삿갓면 외룡리, 주천면 신일리 등지에서 1357㎡ 규모의 비닐하우스 8개 동이 찢기고 지붕이 날아가는가 하면, 북면 연덕리에서는 축사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강풍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

평창군 대화면 신2리에서도 피해가 속출해 991㎡ 규모의 비닐하우스 3개 동을 비롯해 인근 비닐하우스의 비닐이 찢어지는 피해도 이어졌다. 최경식


<강원일보>

동해안산불관리센터 오늘 개소
 
강릉】강원 동해안산불관리센터(센터장:곽주린 동부지방산림청장)가 23일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통합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을 시작한다.


동해안산불관리센터는 봄철산불조심기간인 5월15일까지 운영되며 지자체, 산불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대형산불에 취약한 도내 동해안 6개 시·군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산림청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산불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대형산불 없는 해' 달성을 다짐할 예정이다.


정익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