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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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03.04)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10-03-04
조회수
1190
내용

  강원소방학교 개교 준비 순조 (삼척MBC)

다음 달로 다가온 강원소방학교 개교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태백시는 안전체험테마파크 철암지구에 개교하는 강원소방학교 건물을 모두 신축하고, 전기와 통신 등 막바지 내부 시설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 조직을 31명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에 강원도의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계획입니다. 강원소방학교는 개교 첫 해인 올해 소방관 신입 기본교육 200명 등 3천여 명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쓰나미 오면 삼척시내 부근까지 침수 (삼척MBC)

칠레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지진여파로 쓰나미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일본이 긴장했었는데요.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해 우리나라에 쓰나미가 몰려온다면 그 피해가 어떨까요?

지난 1983년 일본 해저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그 여파로 삼척 임원지역에 해일이 덮쳤습니다.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주택과 어선 등 재산피해도 엄청났습니다.

김창환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해일이 방파제를 넘는 걸보고 도망쳤는데, 두세번 파도가 왔다가니까 난리가 났더라구요.'

일본 서쪽 근해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어느 정도일까?

소방방재청이 규모 7 정도의 지진을 가정해 동해안 3곳의 쓰나미 침수 예상도를 발표했습니다.

c/g) 삼척항은 시내 부근까지 4미터 이상 물이 차는 곳이 있고, 임원항은 내륙 100미터까지 침수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s/u) 쓰나미가 몰려올 경우 하천을 따라 바닷물이 역류하게 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포해수욕장도 해안선을 따라 1미터 높이 이상 침수될 수 있습니다.

일본 서쪽 해안은 유라시아판과 북미판이 맞닿아 실제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지진 발생 2~3시간이면 우리나라까지 쓰나미 여파가 미칩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 '개별적으로 한 지형마다 77개의 침수예상도가 있어요. 지진규모에 따라 77장을 한 그림에 그려서 최대 외곽범위를 표시한 게 이번 예상도입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에 야산이나 높은 건물 등 쓰나미를 피할 수 있는 장소와 대피로를 표기한 재해 정보지도를 함께 만들고, 2014년까지 동해안 40곳의 침수예상도를 추가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선 화재 3건 잇따라 발생 (삼척MBC)

정선군 관내에서 3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7분쯤 정선군 임계면 도전리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7시 24분쯤에는 신동읍 조동리 시장앞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불을 끄던 이모씨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7시 54분쯤에는 북평면 나전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용수 시설 점검 (도민일보)

도소방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도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방용수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3월 한달 동안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화재 발생 때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도내에서는 소화전 4154곳, 비상 소화장치 624곳, 비상소방용수 103곳, 급수탑 45곳, 저수조 18곳 등 모두 4841곳에 대한 점검과 정비가 이뤄진다.


 설악산 실종자 1명 사체 발견 1명은 생사 미확인… 적설량 많아 수색 난항 (도민일보)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산악구조대가 오전 11시 20분쯤 김 모(53·서울시)씨의 시신을 발견, 헬기를 이용해 속초의료원에 안치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김씨 등이 지난 1일 오전 11시쯤 눈사태에 휩쓸린 마등령 하단 제2쉼터에서부터 계곡 아래로 1㎞쯤 떨어진 지점이다. 숨진 김씨와 함께 실종된 주 모(47·서울시)씨는 사고 현장 부근에서 배낭만 발견됐을 뿐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 일대에는 이날 45명의 구조대원이 투입돼 6m 길이의 탐침봉으로 눈 속을 수색했지만 최근에 내린 엄청난 양의 눈으로 어려움을 겪다 날이 어두워져 구조대원 6명만 남고 모두 철수했다. 공원사무소측은 4일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설악산관리사무소 조사 결과 실종자들은 지난달 27일 설악골로 입산해 천화대를 거쳐 범봉에서 1박 한 뒤 공룡능선을 통과해 마등령에서 다시 1박을 하고 1일 비선대 쪽으로 하산하다 마등령 하단 제2쉼터 인근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들과 동행하다 눈사태를 겨우 피한 장 모(40·서울시)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50분쯤 산악구조대에 발견돼 구조됐다


 강릉방서 재래시장 소방안전훈련 (강원일보)

강릉소방서(서장:김기성)는 지난 2일 중앙·성남시장에서 소방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으로 화재에 취약한 재래시장 주변의 소방시설과 장애요인 등을 확인해 대형화재에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