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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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09.10.21)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09-11-20
조회수
1165
내용

 

≪신문매체≫


≪강원일보≫



동부프로미·원주소방서 민·관 제휴 협약


원주 동부프로미(단장:성인완)와 원주소방서(서장:조근희)가 20일 화재예방 홍보를 위한 민·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3시 원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산불예방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인완 단장과 조근희 서장을 비롯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구단의 발전과 소방안전 등 지역의 공동·공익활동에 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동부 성인완 단장은 지난해 11월 원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임명돼 활동을 해왔다.



≪강원도민일보≫


▣ 동정


◇박병호 삼척소방서장은 21일 오전 11시 삼척시 미로면에서 열리는 미로여성의용소방대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한다.


◇유용현 춘천소방서장은 21일 오전 10시 춘천시 퇴계동 대룡중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방송매체≫


≪MBC 9시뉴스데스크 - 전국뉴스≫


지하 체육관 화재 2명 사망‥전기난로 조심!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난로 많이들 사용하는데요. 켜놓고 잠잘 때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하 체육관에서 자고 있던 20대 젊은이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하로 향한 폭 1미터의 좁은 계단 사이로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소방관들 손에 사상자들이 실려 나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서울 방배동 5층 건물의 지하 1층 무술 체육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26살 이 모 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21살 박 모 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불은 이곳 침대 근처에서 시작됐습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심하게 타면서 발생한 연기가 피해자들을 질식시켰습니다.


연기는 순식간에 140제곱미터 규모의 지하 체육관으로 확산됐고, 이른 아침, 잠을 자다 유독가스를 마신 박 씨 등 20대 남성 2명은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 변을 당했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21살 여성 박 모 씨만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기난로의 복사열 때문에 침대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최승봉 경사/서울 방배서 과학수사팀

"전기난로가 아마 켜져 있지 않았을까. 그게 침대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침대로 옮겨 붙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겨울철 전기난방기 사용증가와 함께 화재도 늘어나는 가운데 소방 당국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이학수입니다.



≪KBS9시뉴스 - 전국뉴스≫


▣ 서울 지하 무술학원 불…2명 사망


요즘처럼 추울 때 눈여겨볼 뉴스입니다. 전기난방기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김진화 기자입니다.


현관문을 강제로 열자마자, 건물 입구로 하얀 연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지하 무술학원에서 난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창문 하나 없는 공간에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26살 이모 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 : "2명이 질식사한 것 같다, 그런 얘기를 전해 듣고 올라가보니까 저희 사무실도 문이 다 뜯겨 있더라구요. 창문이 없으니까 어디에서 불이 난 지를 모르니까. 연기만 나고..."


경찰은 숨진 학원장이 잠을 자면서 켜놓은 전기 난방기가 가열돼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화재 조사 경찰관 " "전열기에서 불이 나서 매트리스로 옮아 붙으면서 유독가스가 많이 나와서 질식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으로 배우며 무술을 가르치는 대학생들도 유독가스를 마셔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는 이들이 채 5미터도 안 되는 현관을 찾기도 전에 길을 막았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화재 10건 가운데 4건이 전기를 잘못 다뤄 나는 만큼 전열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SBS 8시뉴스 - 전국뉴스≫


난로 켜 놓고 자다…지하 체육관 불 '3명 사상'


겨울철 불조심, 다시 한 번 되새겨야겠습니다. 오늘(20일) 새벽 한 체육관에서 대학생들이 난로를 켜놓고 자다 화재로 이어져 숨지는 등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서울 방배동의 5층짜리 상가 건물입니다.

소방관들이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건물 지하 무술 체육관으로 들어 갑니다.


아침 6시 20분 쯤 시작된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체육관에서 잠자던 20대 남녀 3명이 쓰러진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6살 이 모 씨 등 2명이 두명이 숨지고 21살 박 모 여성은 중태입니다.


경찰은 전기 난로의 복사열 때문에 바로 옆 침대 매트리스가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매트리스가 타면서 생긴 유독성 연기가 피해자들을 질식시킨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숨지거나 다친 3명은 모두 무술을 전공하는 건장한 대학생이지만 잠든 사이 연기에 질식돼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성민/유족 :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동생하고 같이 체육관을 열었는데 운동하기 위한 공간에서 제대로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이렇게 간 게 너무나도….]


새벽 1시쯤에는 서울 길동의 미용실에서 5시 40분쯤에는 공릉동의 축산물 도매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속되는 추위로 난방용품 사용이 급속히 늘면서 화재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뉴스 - 전국뉴스≫


체육관 불...대학생 2명 숨져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지하 1층 체육관에서 불이 나 대학생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장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좁은 계단을 내려가자 문틈으로 유독가스가 뿜어져나옵니다.

대학생들이 무술을 연습하던 체육관입니다.


시합을 위해 합숙도 하고 가끔 모여 밥도 해먹으며 지내던 이 공간이 불길에 휩싸인 것 새벽 6시쯤.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같은 대학 태권도학과 선후배 25살 이 모 씨와 21살 정 모 씨는 갑자기 퍼진 유독가스 사이를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또 다른 대학에 다니는 여대생 20살 박 모 씨도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옮겼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휴게실 난방기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침대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매트리스가 탔고, 여기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체육관 전체로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생자들이 체육관 바깥으로 빠져나올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잠자는 상태에서 유독가스가 먼저 발생하게 되면 사람이 일산화탄소 중독되면 행동에 장애를 느끼게 되죠. 그렇게 되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은 아무래도 좀 길어지고요."


경찰은 불탄 전열기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