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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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09.11.20)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11-20
조회수
998
내용

 

언론보도(2009.11.20)




속초소방서 신축청사 준공식 (강원도민일보)

 ▲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 신축청사 준공식이 19일 노학동 신청사에서

  김진선 도지사, 송훈석 국회의원, 채용생 속초시장, 황종국 고성군수,

  이진호 양양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상구’ 조차 굳게 잠겨 화재 때 인명피해 불보듯 (강원도민일보)

[현장르포] 게임장 잠입 취재




최근 발생한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참사 이후 전국 경찰과 소방당국은 게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본지 취재진은 도내 게임장의 화재 무방비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손님으로 가장해 잠입 취재를 벌였다.



19일 오후 춘천시 운교동 유흥가 부근 건물의 지하에 자리잡은 한 성인게임장.


손님으로 위장하고 굳게 잠겨있던 철문에서 무작정 기다리던 중 운 좋게 기름배달원과 함께 들어간 이 곳 내부는 검은색 페인트로 칠해진데다 밖에서 빛 한줄기 들어오지 않아 안에서는 낮밤 구분조차 어렵게 만들었다. 내부로 들어서자 대략 99㎡ 크기의 방에 30개 가량의 게임기가 놓여 있었으며, 7~8명의 손님이 게임에 빠져 있었다.


창문 하나 없는 벽에는 담배 연기를 배출하기 위한 환풍기만 돌아가고 있었지만, 내부는 희뿌연 담배 연기로 가득했다.


쇼파와 바닥 등에 불이 붙을 경우 유독가스가 빠질 수 있는 환풍구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그 나마 환풍기가 달린 ‘흡연실’이라고 표시된 곳은 직원들이 환전 업무를 보는 등 사무실로 쓰이고 있었다.


특히 게임장 중앙에는 난방을 위한 석유난로가 가동되고 있었지만, 방화사나 소화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또 ‘비상구’ 표시가 붙은 화장실 옆의 문은 굳게 잠겨있는 상태로 직원들의 눈을 피해 세게 밀어봐도 열리지 않았다. 사실상 화재 방비 대책은 전무한 상태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내부에 들어선 지 15분여가 지났을까. 갑자기 30여대에 이르는 게임기의 전원이 모두 꺼지고 비상구를 급하게 여는 소리가 들렸다.


직원들은 “경찰 단속이 떴다”며 비상구로 손님들을 떠밀듯 내보냈다.


열린 비상구로 나가자, 조명 하나없이 50도가 넘는 가파른 경사의 계단이 위로 향해 있었다.


한걸음을 옮기는 데도 힘겨울 정도로 나가기가 어려운 계단을 벽을 잡고 나가자 앞 건물에 막혀 간신히 빠져 나올 정도의 공간이 나타났다.






<버너로 추위 녹이다 전재산 날린 노부부> (연합뉴스)


난방비가 없어 휴대용 가스버너로 추위를 녹이던 노부부가 화재로 전 재산을 날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20분께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A(69)씨의 집에서 불이 나 76㎡ 크기의 한옥 전체를 태우고 6천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A씨 부부는 이웃 주민들에 의해 바로 구조돼 화상을 입지는 않았다.


 A씨 부부는 폐지를 모아 팔면서 근근이 생활해 오다 며칠 전 보일러가 고장 났으나 수리비는 물론 난방비를 댈 돈이 없어 가스버너로 한파를 견디다 집을 태우게 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부부가 수년 전부터 자녀와 떨어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지런하게 살아왔는데 화재로 모든 것을 잃게 돼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스버너의 불꽃이 옆에 있던 침대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태백소방서 불조심 작품 선정(강원도민일보)

 

 

 

▲ 태백소방서는 19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불조심 작품 3개 부문

 1114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시부문 민유리(철암초1년)·안정희(황지초4년),

 산문부분 유선경(〃 3년)·박현아(〃 6년), 그리기부문 남수희(〃 1년)·유도연(〃 6년)

 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