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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MBC
□ 재난대비 긴급구조 훈련 실시
테러와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오늘 오후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에서 실시됐습니다.
동해시와 동해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긴급구조 역할분담과 동조체제를 통해, 대형재난을 대비한 현장수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5백여명의 인원과 백여대의 장비가 동원돼 테러범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고 위험물 시설을 파괴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압과 구조 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 바닷물 이용, 산불진화용 헬기 도입
육상의 담수 부족에 대비해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강릉산림항공소는 올해초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실험이 생태계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전용헬기를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전문 진화 헬기는 바닷물에 취수관을 넣어 35초 안에 8천 리터의 바닷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한편, 강릉산림항공소는 오는 22일 삼척시
맹방해변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산불진화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민일보
□ 춘천소방서 헌혈운동
춘천소방서(서장 유용현)는 15일 소방서 앞마당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직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 연막소독 소각 땐 119 신고를
철원소방서 오인출동 많아
화재오인 출동으로 인한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원소방서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이를 막기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철원소방서는 추수기가 끝나고 농산폐기물에 대한 소각 행위로 오인 출동해 과태료 부과(20만원이하)에 따른 군민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올 들어 철원지역의 화재출동 건수는 212건으로 이중 오인출동이 97건(46％)을 차지하고 있어 소방력의 낭비가 극심한 상태다. 지난해 10월부터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전년대비(9월 말 기준) 오인출동이 98건에 이르는 등 여전히 줄어들고 있지 않아 더욱 강력한 홍보를 통해 과태료로 인한 피해의 경감과 군민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화재오인 행위로는 연막소독, 농부산물 소각, 쓰레기 소각 등이며 사전에 소방서에 분화신고(구두, 서면, 팩스 등)를 하면 화재오인 출동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소방서관계자는 “불을 피워 연기를 발생시키거나 연막소독 등을 실시할 경우에는 반드시 119로 화재오인 행위 신고를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선 여량 여성의용소방대 청사 준공
정선군 여량여성의용소방대 청사준공식이 15일 여량면 여량리 현지에서 유창식 군수, 최승준 정선군의회의장, 우원기 소방서장 등 지역 사회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영월소방서 초등생 사생대회
영월소방서(서장 여윤길)는 15일 영월읍 장릉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차 방수 및 심폐소생술 체험과 구조장비 견학에 이어 각종 소방활동을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 김정기 삼척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
김정기 제8대 삼척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식이 15일 오전 삼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박병호 서장과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일보
□ 춘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예방캠페인
춘천소방서(서장:유용현)와 춘천의용소방대(대장:이돈균)는 15일 애막골, 봉의산, 안마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 홍천소방서 119구조공작차 배치
홍천소방서(서장:이성묵)가 첨단 119구조공작차를 배치했다.
신형 119 구조공작차는 기존의 구조차보다 약 2배의 장비를 더 적재(122종 476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탑승 공간도 일체형으로 설계돼 구조대원들이 손쉽게 구조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성묵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최첨단 119구조공작차 배치를 계기로 홍천 소방서의 구조작전 능력이 2~3배 이상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 여량여성의용소방대 준공식
정선소방서(서장:우원기) 여량여성의용소방대(대장:김연순)는 15일 유창식 군수와 최승준 군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량여성의용소방대 준공식을 가졌다
□ 소방서 불조심 작품 공모
강릉소방서(서장:김기성)가 오는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 작품을 접수 한다.
강릉지역 3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표어·포스터·글짓기 등 분야별로 공모하며 내용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일수록 좋다. 응모방법은 이달말까지 강릉소방서나 인근 119안전센터로 학교별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는 심사를 거쳐 11월초에 입상자를 발표한다.
강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불조심 작품공모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정착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