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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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09.8.24일자)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09-08-24
조회수
916
내용

 신문매체≫


≪강원도민일보≫


한마당 119 대축제

   26∼30일 의암 스포츠타운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119체험 축제가 열린다.


도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춘천 의암스포츠타운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safe -gangwon한마당 119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춘천 국제레저프레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선진국 수준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체험마당과 전시마당, 응급처치 배움의 마당 등 3개 마당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시마당에는 각종 매체에 소개됐던 인명구조견 ‘다빛’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 [새의자] 박병호 삼척소방서장


24일자로 단행된 소방공무원 인사에서 삼척소방서장으로 발령된 박병호(56) 신임 서장은 “고향인 강원도로 와서 너무 좋고, 또 소방방재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삼척으로 오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무원이 해줄 수 있는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와 경민전문대 소방안전관리과를 졸업한 박 서장은 지난 1977년 소방공무원 공채 1기로 공직을 시작, 전남 보성소방서장, 전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경기 성남소방서장 등을 역임.


가족으로는 부인 이선자(55)씨와 2남.


▣ 피서철 해변 행정 비난 쇄도

   동해시 홈피에 안전사고 대책 촉구· 바가지 상술 지적


여름피서철 해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안전 불감증에 빠진 지자체를 질타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해당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쇄도하고 있다.


23일 동해시청에 따르면 동해시청 홈페이지 열린마당에는 지난 15일 동해시 추암 해변에서 발생한 한 중학생의 전기 감전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동해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하는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동해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지 홍보에만 힘쓰고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시설 관리 등은 미흡했다”며 추암 해변에서 발생한 한 중학생의 감전사고의 사후대책 마련과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호객행위와 바가지상술 등 해변 물가관리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망상해변의 경우 일부상가에서는 피서객이 지나가는 보도 위에 비치파라솔과 의자를 내놓고 장사를 하는데도 공무원들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으며 망상상가 불법건축물은 수십 년 내려오는 고질민원인데도 불법 건물에 대한 철거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민 김모씨(60·동해시 천곡동)는 “동해시가 해변을 개장하면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점검을 하지 않은 것은 공무원들이 직무유기 행위나 다름없다”며 “오는 10월 천연가스차량축제인 앙바 동해엑스포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망상해변 등 관광지의 불법건축물과 안전시설 정비 등 동해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는데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1시쯤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변 상가 앞에서 최모(15·중3) 군이 바다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상가 쪽으로 올라가려고 계단 옆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의 쇠 파이프를 잡는 순간,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일보≫


▣ 사람이 빠졌는데 보고만 있을 순 없죠”

    철원 한탄강 외지 낚시꾼 2명이 익수자 구조해 화제


낚시꾼 2명이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사람의 목숨을 구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11시42분께 동송읍 장흥리 인근 대교천과 한탄강 합류지점인 양합소에서 관광객 11명을 태우고 내려오던 래프팅 보트가 바위에 부딪혀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중 2명은 가이드에 의해 구조됐으나 조모(여·55·경기도 화성시)씨는 하류 10m 지점 소용돌이에 휘말려 의식을 잃고 말았다.


때마침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김종림(52·경기도 포천시) 상아섬유 대표, 이형철(34·〃)씨가 물에 얼굴이 잠긴 채 떠 있는 조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곧바로 강에 뛰어들어 조씨를 구조하고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낮 12시30분께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직후 조씨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구조가 늦었거나 인공호흡을 제때 하지 않았더라면 조씨의 생사는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김종림씨는 “당시 조씨가 호흡이 없어 긴급히 인공호흡을 시작했다”며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했다


박병호 신임 삼척소방서장 발령


도소방본부는 23일 삼척소방서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박병호(56·사진) 지방소방정을 신임 삼척소방서장으로 발령했다.


박병호 소방서장은 속초고와 경민전문대 소방안전관리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공채 1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전남 보성소방서장, 전남 도소방행정과장, 경기 성남소방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두 번의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활달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좋고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어 향후 강원소방조직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는 평이다. 가족은 부인 이선자씨와 1남을 두고 있다.


▣ 동정


◇김시균속초소방서장은 24일 오전10시 속초 시너스영화관에서 화재발생상황을 가상한 인명대피 및 초기 화재진압 등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방송매체≫


≪GTB강원민방 뉴스820 - 강원뉴스≫


벌떼 '주의보'


최근 주택가 곳곳에 벌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벌에 쏘이면 자칫 생명까지 잃을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백승호 기잡니다.


원주시 소초면의 한 주택입니다.

출입문 위로 농구공 크기 만한 벌집이 매달려 있어, 마음 편히 다닐수가 없습니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벌집을 떼어내 자루에 담고, 성난 말벌을 막기 위해 살충제와 토치램프가 동원됩니다.

올해는 벌들이 일찍 활동을 시작했고 개체수도 부쩍 늘었습니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날씨가 선선해지니까 벌들이 가을이 일찍 왔다고 많이 벌집을 지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달 도내에서 벌집 신고로 119 구조대가 출동한 경우는 426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벌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화천군 상서면에선 70대 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말벌에 쏘여 40분만에 숨졌습니다.


"말벌이라는 존재가 좀 위험성이 높다보니까 어르신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쏘이면 위험하니까 걱정스러운 면이 많이 있죠."


"벌에 쏘였을 때는 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히는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소방당국은 야외에선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피하고, 벌떼가 다가오면 도망가지 말고 낮게 업드려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TB뉴스 백승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