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언론보도(09.08.20)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8-20
조회수
761
내용

 

테러 화생방·화재진압 훈련 (강원도민일보)

테러로 인한 화생방 및 화재진압 훈련이 19일 중앙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에서 춘천시, 춘천소방서, 12화학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열렸다


신종플루 확진 하룻새 전국 108명 늘어나 (강원일보)

예방 백신도 부족해 일반인 내년 봄에나 접종 가능할

도내 신종플루 확진 누적 환자수가 99명으로 늘어 1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19일 하루 새 일일 환자 발생으로는 가장 많은 108명의 환자가 추가돼 확산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 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원주지역에서 동남아시아를 다녀온 초등생(여·10)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8일 오후에는 춘천에서 4명의 환자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누적 환자수는 이날까지 2,300여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자 `일일 환자 현황'을 당일 발생건수와 치료 중인 환자로 축소해 공개하기로 했다. 강원지방경찰청도 일선 경찰서에 유치장 위생관리와 유치인 건강검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환자수의 증가로 일반인들의 예방백신 접종이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올 하반기 백신이 확보되면 의료인, 보건·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인력과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 고위험군, 군인, 초·중·고교 학생에 우선 접종키로 했다. 일반인들의 백신 접종은 내년 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개학철과 환절기가 오면 환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중증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빙라이프]신종플루 예방은 `손씻기'가 최선 (강원일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도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 하루 발생건수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는 등 총 감염환자가 2,300여명을 웃돌고 있다. 더욱이 다음 주부터 도내 대부분 학교가 일제히 개학·개강하는 것을 비롯해 가을철과 맞물려 환자 증가세가 본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신종플루는 증상이 생긴 후 약 7일까지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어린이는 전염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 개학·개강철 인체 간 전염을 막는 것이 최우선시 되고 있다.

>> 신종인플루엔자란

신종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만들어진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37.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경미하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폐렴 등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에 이른 사례가 있어 철저한 격리와 초기 관리가 필요하다. 신종플루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사람 간 감염이 될 수 있으며 증상이 생긴 후 7일 정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린이는 전염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신종플루의 인체 간 전파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상황이다. 신종플루의 사망률은 0.3~0.7% 정도로 조류인플루엔자(AI) 사망률(60%)보다는 낮지만 지난 10여년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자가 1,000명에 미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전파속도는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정도다. 더욱이 바이러스의 특성상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한다면 신종플루의 사망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사람 간 감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신종플루로 확진을 받았다면 충분한 휴식, 수분섭취와 더불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학·개강, 가을철 인체 간 집단 감염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 신종플루 예방 이렇게 하자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눈과 코, 입을 만지는 것은 삼가고 외출해서 돌아왔을 때, 입이나 코를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이 씻어준다. 또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휴지를 버리고 손을 깨끗이 씻어준다.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며 실내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또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종플루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한 후 7일 이내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생기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은 37.8도 이상의 발열이 있으며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중에 1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 기침시 주의사항

1.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2. 휴지가 없으면 옷 소매로 가린다.

3. 기침을 할 때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한다.

4.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는다.

5. 비누로 손씻기가 어려우 경우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를 사용한다


  도내 학교 신종플루 예방 '만전 (GTB)

2학기 개학을 맞아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대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 준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매일 학생들의 발열 증상을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일선학교에 지시했습니다. 또 방학중에 신종플루 위험국가를 다녀온 학생은 입국일로부터 개학일까지 7일이 경과되지 않았으면 학교장이 학생의 증상을 확인해 등교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군장병 폭우로 고립된 피서객 구조 ( GTB)

앵커] 도내 한 군부대가 도하 작전 때 쓰는 부교를 이용해, 집중호우로 고립됐던 피서객들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백행원기잡니다.

[리포터]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마을연결 길이 끊기면서, 피서객 10명과 차량 넉대가 호수 작은 섬에 갇혔습니다. 일부는 마을 주민의 소형 어선을 타고 빠져나왔지만 피서객 3명은 차량 때문에 발이 묶였습니다.

[인터뷰]"너무 걱정이 돼서 오도가도 못하는거야. 차가 물에 잠길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었죠."

[리포터]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육군 3군단 3공병여단이 구조 작전에 나섰습니다. 도하작전에 쓰는 부교를 설치해, 고립객과 차량을 실어 나릅니다. 군장병들의 구조 작전은 신속하게 이뤄져 채 3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요. 우리를 살린거야 정말 우리를 살린거고 뭐라고 다 말을 못하겠어요."


[리포터] 군부대측은 전시 임무 수행을 위한 교량 피해 복구 훈련을 대민지원 훈련으로 바꿔 구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고립 소식을 전해 듣고 훈련 중이었지만 구조 작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주민들을 위한 군장병들의 작은 작전이 무더운 날씨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