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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불법 주정차, 무단적치물 NO! 전통시장 길 터주기 캠페인 열려
작성자
철원
등록일
2024-12-11
조회수
16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철원군 소재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의 좁은 도로와 불법 주정차 문제, 무단적치물과 자율정비선 침범으로 인해 긴급차량의 접근이 지연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은 점포와 노점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 및 재래시장 화재 발생 현황(‘19~‘23) (출처 국가화재정보센터)

구분

‘23

‘22

‘21

‘20

‘19

발생()

289

59

62

57

65

46

부상()

26

0

9

2

3

12

재산피해(억원)

828.1

16.6

7.2

9.9

28.5

765.9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긴급차량이 화재 현장까지 신속하게 도달하는 과정에 장애요인이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철원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와 함께 소방차 진입로 확보 캠페인도 병행해 시장 내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광순 서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 만큼,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철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철원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겨울철 화재에 대비한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