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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예방, 작은 실천으로 큰 피해 막는다.
작성자
철원
등록일
2024-12-03
조회수
20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겨울철 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철원군민들에게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을 당부했다.

 

국가화재안전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전기난로, 전기장판, 온풍기 등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제품이나 과열 방지 장치가 없는 제품은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 전원 코드의 손상 및 노후 난방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방치

 

지난 119, 강원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약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오래된 전기장판을 계속 사용하며 주기적인 점검이나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이광순 서장은 철원군민들께서는 겨울철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