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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13.07.18)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13-07-19
조회수
814
내용
[sbs 뉴스]
22층 높이까지 화재 진압…굴절탑 소방차 개발
<앵커>
고층 아파트 화재 진압하기 힘듭니다. 해결책이 나왔습니다. 아파트 22층 높이에서 불을 끄고, 인명도 구할 수 있는 소방장비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세계 3번째입니다.
이용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0년, 부산 해운대의 38층 주거용 오피스텔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고가사다리차가 출동했지만 속수무책입니다.
고층건물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가 커지면서 관련 장비개발이 2011년 시작됐고, 2년 만에 완제품이 선을 보였습니다.
6단으로 된 붐, 즉 쇠기둥이 차례로 펼쳐져 아파트 22층, 68m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바스켓에 달린 방수 총에서 소화용 물을 세차게 쏘아댑니다.
방수용량은 분당 1천 800리터, 방수 총 위에는 카메라가 달려 지상에서도 화염을 겨냥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이 굴절탑 소방차는 작업 중량이 270kg이어서 한 번에 2명가량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제품으론 아파트 17층 높이인 52m급이 최고였고 이번 68m급 개발은 독일, 핀란드에 이어 세계 3번째입니다.
[신한수/굴절탑소방차 개발회사 임원 : 지지대하고 붐에 올라가 있는 그 붐의 하중하고 적절한 안정성을 갖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초당 8m의 바람에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장비를 활용하려면 전용구역이 확보돼야 하고, 요즘 유행하는 강화 유리벽 건물의 경우 소방관 진입용 창문이 따로 설치돼 있어야 합니다.
고층 아파트 화재 진압하기 힘듭니다. 해결책이 나왔습니다. 아파트 22층 높이에서 불을 끄고, 인명도 구할 수 있는 소방장비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세계 3번째입니다.
이용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0년, 부산 해운대의 38층 주거용 오피스텔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고가사다리차가 출동했지만 속수무책입니다.
고층건물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가 커지면서 관련 장비개발이 2011년 시작됐고, 2년 만에 완제품이 선을 보였습니다.
6단으로 된 붐, 즉 쇠기둥이 차례로 펼쳐져 아파트 22층, 68m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바스켓에 달린 방수 총에서 소화용 물을 세차게 쏘아댑니다.
방수용량은 분당 1천 800리터, 방수 총 위에는 카메라가 달려 지상에서도 화염을 겨냥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이 굴절탑 소방차는 작업 중량이 270kg이어서 한 번에 2명가량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제품으론 아파트 17층 높이인 52m급이 최고였고 이번 68m급 개발은 독일, 핀란드에 이어 세계 3번째입니다.
[신한수/굴절탑소방차 개발회사 임원 : 지지대하고 붐에 올라가 있는 그 붐의 하중하고 적절한 안정성을 갖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초당 8m의 바람에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장비를 활용하려면 전용구역이 확보돼야 하고, 요즘 유행하는 강화 유리벽 건물의 경우 소방관 진입용 창문이 따로 설치돼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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