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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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3.06.14)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3-06-14
조회수
830
내용

 

 

<춘천MBC 8시 뉴스>

 

남) 낯선 타국 땅에 시집와 어려움을 겪던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이제는 남을 돕고 있습니다. 한국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던 이웃들에게 감사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여) 이들은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중국어 강사로, 또는 행사장 자원봉사로 나서며 새로운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 최연호 기잡니다.

 

◀VCR▶

 

지난 95년 중국 심양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양구로 시집 온 최홍매 씨.

 

수박농사를 하며 틈틈이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U) 의용소방대원들은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위급한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하얼빈 출신으로 3자녀를 둔 장명희 씨도 의용소방대에 참여해 물놀이사고나

산불예방 활동도 벌이고 구조 구급활동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INT▶"시집와서 잘 살게 돼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 활동하게 됐다"

 

◀INT▶"의용소방대 활동을 하면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고"

 

또 인근 신병교육대에서 수료식이 열리는 날, 군장병과 면회객들에게 방산 꿀차와

민들레 찐빵 등 지역특산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다들 밝은 마음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양구 해안면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교포 출신 최은자 씨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전담가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중국어 등을 지도하면서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

 

◀INT▶"중국에서 배운 것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이들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의용소방대원 등

각종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소속감과 긍지를

갖고 자신과 이웃의 삶을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