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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12.12.03)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2-12-03
조회수
643
내용
[강원일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온기' 나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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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반비봉사단 소외계층에 연탄 배달 … 연탄은행에 1,000장 기부도 | |
◇강원도청 반비봉사단(회장:우원기 춘천소방서장) 단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지난 1일 춘천시 효자동 저소득층 가정에 구입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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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패딩 점퍼를 착용해도 조금 이른 추위에 어깨가 움츠러드는 지난 1일 오전, 3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지게를 짊어지고 나타났다.
도청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반비봉사단(회장:우원기 춘천소방서장)' 단원들이다. 단원들은 지게에 4~6장의 연탄을 싣고 햇볕조차 잘 들지 않는 춘천시 효자동의 좁은 골목을 누비고 다녔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이순우 최문순 도지사 부인 등 직원 가족들도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아빠 엄마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청소년 봉사자들도 예외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꺼이 연탄배달에 동참했다. 도청 반비봉사단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배달한 연탄은 1,600여장. 춘천 효자동 인근에 살고 있는 13가구가 겨우내 난방에 쓸 소중한 자원이다. 봉사단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000장의 연탄을 장만해 춘천연탄은행(대표:정해창 목사)에 기부하기도 했다. 2005년 창단한 강원도청 반비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지정 봉사일로 정해놓으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반비봉사단 노기현 (자치정책과 근무)총무는 “봉사단 단원들이 도청에서 근무하다 다른 사업소로 발령이 나도 매월 마지막 토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얼굴을 내비칠 정도로 팀워크가 탄탄하다”며 “29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도 연탄배달로 의미있게 보낼 것”이라고 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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