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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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고(2012.07.18)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2-07-18
조회수
538
내용

[강원일보:사설] “산악지역 많은 강원도에 응급헬기 우선 배치를”

 

정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에어 앰뷸런스) 배치 지역에 반드시 강원도를 포함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닥터헬기 운용 지역에서 도가 제외됐다니 답답한 노릇이다. 구급차의 진입이 불가능한 도서(島嶼)지역이 없다는 이유로 공모 참여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응급구조 차량이 험준한 산악지대를 오를 수 있다는 판단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닥터헬기는 지난해 처음 국내에 도입됐다. 전국 시·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다. 그러나 강원도를 비롯해 충북과 경북 등은 구급차가 진입할 수 없는 도서지역이 없다는 이유로 공모 참여 자격에서마저 배제됐다. 결국 인천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시범 운행됐다. 효과는 충분히 나왔다.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두 지역에서 139명의 응급환자가 닥터헬기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와 뇌졸중, 심장이상 등 촌각을 다투는 심뇌혈관질환 환자였다. 또한 쇼크와 화상 총상 등의 환자도 있었다. 이들의 평균 이송시간은 20분이었다고 한다. 환자 생존에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1시간 이내) 안에 병원에 도착했으니 그야말로 사지에서 인명을 구해낸 것이다.시범 운행의 성과에 따라 복지부는 올해 추가로 2개 지역에 닥터헬기를 배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상지역 선정 기준은 지난해 방식이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라고 한다. 따라서 도내에 배치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셈이다. 이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 대형재난 하면 도를 떠올릴 정도로 각종 사고와 처참한 사태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산간 오지지역이 대부분이다. 이런 관계로 끔찍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산불, 집중호우, 태풍과 해일, 폭설로 인한 위급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고산지대에서의 조난, 광활한 동해상의 조업 중 사고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실정을 제대로 안다면 닥터헬기를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옳다.도는 광범위한 지역인데 반해 의료환경이 열악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의료기관이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가뜩이나 환자를 이송하는 교통사정이 좋지 못한데다 체증도 심해 한시가 급한 응급환자 이송에 난항을 겪기 일쑤다. 닥터헬기가 가장 요긴한 지역인 만큼 반드시 배치할 것을 촉구한다.

 

 

 

[강원도민일보] “양구읍 의소대 환경미화원 체험"

 

양구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명숙)는 17일 시가지에서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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