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언론보도(2012.6.18)
작성자
소방민원
등록일
2012-06-18
조회수
557
내용

<강원일보>

빈집 몰려 있는 원주 원동서 또 불

속보=빈집들이 몰려 있는 원주시 원동 일대에서 또다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본보 11일자 5면 보도)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59분께 원동 빈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옥 52㎡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4시43분께에는 앞서 화재가 발생한 가옥으로부터 80여m 떨어진 빈집에서 불이나 66㎡를 모두 태우기도 했다. 경찰은 두 가옥에서 화재 발생 직전에 남자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지난 2주간 3번, 16일만 2번이나 불이 나 불안해서 못살겠다”며 “도대체 경찰은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16일 밤 11시부터 잠복근무를 하려 했었다”며 “잠복 근무를 늘리는 등 방화범 검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3주간 5건의 화재가 발생한 원동 일대는 60여 가구가 밀집해 자칫 대형 화재에 따른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포토뉴스]좁은 골목에 진입 못 해 애타는 소방차

지난 16일 오후 8시59분께 원주시 원동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차가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kwnews_co_kr_20120618_070527.jpg
첨부파일
kwnews_co_kr_20120618_070527.jpg (다운로드 수: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