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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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12.6.7.)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2-06-07
조회수
591
내용

[강원도민일보][연합뉴스]

고 이창호 소방장·김종현 소방교 위패봉안식 거행

제57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해 실종 어린이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이창호 소방장과 고양이 구조 중 순직한 고 김종현 소방교에 대한 위패봉안식이 거행됐다.

이날 천안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열린 위패봉안식은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류해운 중앙소방학교장, 유가족,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를 봉안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해 3월29일 개정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재난현장이 아닌 곳에서 직무중 순직한 이창호 소방장과 김종현 소방교를 비롯한 순직 소방인 14명이 처음으로 국가 유공자로 인정되면서 실시됐다.

한편, 고 이창호 소방장은 지난해 6월 25일 오전 11시35분쯤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배리골에서 실종된 이 모(3)양의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되고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돼 국가유공자 지정을 받았다.

고 김종현 소방교는 지난해 7월 27일 속초시내 3층 건물에 고립된 고양이 구조 중 로프가 끊어져 10여m 아래로 추락해 순직, 국가유공자로 지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