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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원의 훈훈한 선행...500만원 돈다발 찾아줘
작성자
석사119안전센터
등록일
2010-12-10
조회수
1973
내용
춘천시 동내면의 한 여성 의용소방대원이 현금500만원의 돈다발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미담의 주인공은 춘천시 동내면 여성의용소방대의 임원으로 근무 중인 김숙희 총무부장님.
김숙희 부장은 12월 10일 13:00시경 동내 농협 학곡지점 부근 자신의 자동차 옆에 떨어져 있던 노란 서류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서류 봉투 안에는 현금 500만원(5만원권 100매)이 들어있었습니다.
김숙희 부장은 봉투를 경찰에 인계하여, 주은 돈다발을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이어, “내가 아닌 누구라도 이 같은 상황에 처하면 주인에게 돈다발을 돌려줬을 것” 이라며 “다행히 주인을 찾게 돼 기쁘다” 고 말했습니다.
메마른 현대사회의 분위기에 단비를 적신 미담사례로
험한 사건들로 마음이 타들어 가는 요즘 이런 따뜻한 일이 있어 가슴이 훈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