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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다문화가족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03-06
조회수
469
내용
양양소방서는 지난 28일 양양군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20여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인해 재난 상황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의 겨울철 화재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생활안전매뉴얼에 맞게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119신고 방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진행을 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119외국인 3자 통화 통역서비스지원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응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소개하여 다문화 가족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남기 방호구조과장은 "양양군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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