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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취급 주의 당부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02-02
조회수
413
내용
양양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도 커지는 만큼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거나 유류와 혼용해서 사용하도록 제작돼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지만 사용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화재 발생률이 높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양양군 현북면 소재 주택화재 등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월중 5건이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의 주요화재원인을 살펴보면 ▲보일러 과열 ▲재처리 부주의 ▲연통 과열 ▲가연물 근접·비화 ▲전기적 원인 등이 있으며,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사항은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 2미터 이상 이격 설치 및 남은 재 방치하지 않기 ▲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불연재로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 ▲연통 연결 부분에 주기적인 청소 실시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양양소방서는 추후 이·통장 협의회 등을 참석해 양양군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 및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 시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하여 홍보 할 예정이다.
조환근 서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지역 특성상 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과 실천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