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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2017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7-04-27

조회수

470

내용

강원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7일 14시 30분 양양군 손양면 소재 양양국제공항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양양군청 등 25개 기관 및 단체를 포함, 465명의 인력과 장비 60대가 동원됐으며, 양양국제공항에 항공기 불시착으로 인한 사고 및 공항청사 건물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주요 각 기관 상호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관리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실시한 이번 훈련은 ▶ 화재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 활동 ▶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 산불진화 화재진압 및 복구활동 ▶ 유관기관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에 대하여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하였다.

이석주 구조구급담당은 “복합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소방과 유관기관의 재난대비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공조체제 확립을 통해 대형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수남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조 활동 시 향후 변화된 시스템에 맞춰 지휘·통제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자치단체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