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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소화기로 초기 소화 시도한 요양원 직원… 큰불 막아
작성자
양구홍보
등록일
2020-12-24
조회수
385
내용

양구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지난 17일 오후 9시 20분께 양구읍 소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요양원 직원의 신속한 초기 진화 시도로 큰불을 막았다고 밝혔다.

 

양구읍 소재의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신숙자(여, 54)씨는 요양원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다. 또 주저하지 않고 요양원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소화를 시도해 연소 확대 방지에 기여했다.

 
소방서는 신 씨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며 초기 소화에 힘써 큰 피해를 막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숙자 씨는 소화기 관리 방법을 상세히 알려달라고 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신숙자 씨는 “내세울 만한 행동을 한 게 없다”고 말했다.

 
원종철 현장대응과장은 “현재 건조 경보 발령 중으로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진다”며 “초기 진화의 성공 여부를 떠나서 적극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실천하는 분들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원도민일보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53558

소방방재신문 - http://fpn119.co.kr/148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