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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독거주택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완료

작성자

양구홍보

등록일

2020-06-25

조회수

420

내용

양구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지난 24일 남면 적리의 한 독거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강원119행복기금을 활용해 노후화된 전기시설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강원119행복기금은 2015년부터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예방과 복구를 위해 강원도 소방공무원의 모금으로 시작됐다. 도내 소방공무원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전기시설 교체 ▲장판, 벽지 등 교체 및 개보수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필요 물품 지원 및 부대공사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구군 남면남ㆍ여의용소방대(연합회장 조병선)는 주택 주변 환경정리 등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힘을 보탰다.

김영조 서장은 “강원119행복기금을 통해 화재 취약가구에 안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