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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화재사고 신속 인명구조한 의용소방대원
작성자
홍보담당자
등록일
2020-03-23
조회수
439
내용
【양구】양구군 동면 덕곡리 화재사고 현장에서 한 의용소방대원이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동면남성의용소방대 소속의 김영록(49·사진) 대원.
김 대원은 지난 16일 오후 4시38분께 동면 덕곡리 소재 한 농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실내에 있던 박모(여·64)씨가 위험에 처하자 같이 있던 지인 장모씨와 함께 주택으로 달려가 창문 인근에 있던 피해자를 건물 밖으로 구조했다.
박씨는 김 대원 일행의 도움으로 1도 화상 등 경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구소방서는 김 대원에게 인명구조 등의 공로를 들어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대원은 앞서 2011년 1월 입대한 이듬해인 2012년 양구군수 표창을 받는 등 포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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